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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2018년 국민의 경찰 합동임용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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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대전청)2018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 수상자(상)간부후보 수상자(왼쪽부터 김동언, 김태완, 이은비, 조지은, 최영환 경위)(하)경찰대학 수상자(왼쪽부터 김휘래, 정해원, 유호균, 박지오, 최성욱 경위)


(사진제공=대전청)2018년 경찰대학생ㆍ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 수상자(상)간부후보 수상자( 왼쪽부터 김동언, 김태완, 이은비, 조지은, 최영환 경위)(하)경찰대학 수상자(왼쪽부터 김휘래, 정해원, 유호균, 박지오, 최성욱 경위)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경찰대학 제34기와 경찰간부후보생 제66기 합동임용식이 13일 오후 2시 충청남도 아산 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찰대학경찰간부후보 합동임용식은 화합하여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토대를 닦기 위해 '15년부터 개최됐고,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고 경찰대학은 설명했다.

경찰대학

1979년 4년 정규 대학과정의 국립대학으로 설립, 1981년 첫 입학하여 1985년 1기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 졸업생 34기까지 4,054명(여자 240명 포함) 경위 배출

경찰간부후보

1947년 1년 교육과정을 거쳐 1948년 1기생 임용 이후 올해 66기까지 4,501명(여자 90명 포함) 경위 배출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내외분과, 모든 경찰의 귀감이 되는 故 안병하 치안감故 최규식 경무관故 정종수 경사의 유족 및 독도의용수비대 유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 중 대통령과 주요 내빈들은 부모님들과 임용자 전원에게 계급장을 직접 부착해 청년경찰관들의 영예감을 고취시키고 임용자들이'정의롭고, 당당한 경찰'이 될 것을 당부하면서 첫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임용자들은 선배 경찰관들의 '호국정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7일에는 故 최규식 경무관 동상, 故 정종수 경사 추모흉상, 아산 현충사를 방문했고, 10일에는 故 안병하 치안감 추서식에 참석해 신임 경찰관으로서 출발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잡았다.

특히, 이날 합동임용식에서는 최초로 '인권경찰 다짐'을 선서하고 그 다짐문을 경찰인권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인권경찰다짐'은 169명의 청년경찰이 인권수호자로서 공정하고 따뜻한 경찰을 향한 포부와 결의를 담은 것으로 과거를 교훈삼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모든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인권경찰이 되겠다는 의지 표현이라고 경찰대학은 소개했다. 올해 임용자중에는 봉사사이버무도 분야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눈에 띄는 화제의 인물들이 많았다.

송지섭 경위는 교육기간 중 매사에 솔선수범 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봉사단 등에 500시간 이상 참여해 '최고의 동기'로 인정받았고, 오동빈 경위와 김형규 경위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으로부터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로 선발되는 등 사이버전문 경찰관으로서 꿈을 키워왔으며, 마선미 경위(女)는 KBI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2회 우승한 경험이 있고, 염웅수 경위는 태권도 5단특공무술 5단합기도 2단 단증을 소유하고 있는 등 신임 청년경찰관들이 體德智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최우수자가 받는 대통령상은 유호균 경위(경찰대학)와 이은비 경위(간부후보, 女)가 각각 수상goT다.

유호균 경위는 '정의롭고 당당한 경찰이 되어,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다짐했고, 이은비 경위는 '경찰관이 된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함을 기억하며 겸손한 자세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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