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경, '손석희' 언급한 사연 보니? "츤데레 스타일…무심한듯 챙겨줘"

ⓒ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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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안나경 아나운서가 손석희 앵커를 언급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나경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 "'뉴스룸' 진행자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손석희 앵커가 직접 뽑았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에 "제일 예쁘거나 제일 잘한다고 해서 뽑히는 것도 아니고 그냥"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 선배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무심한 듯하면서 챙겨준다"라며 "내가 왜 뽑혔냐고 여쭤보면 말씀은 안 해주시고 한마디씩 툭툭 던지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무섭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굉장히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다. 뉴스를 함께 하게 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옆에서 소리치거나 무섭게 다그치실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었다"라며 "그런데 그런 건 전혀 없으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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