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최영동, 황정화 변호사 선출
서울중앙지방법원. 2015.9.16/뉴스1 © News1 변지은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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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의 제13대 회장에 김호철 변호사가 선출됐다.
제13대 민변 회장 및 감사를 뽑는 투표에서 김 변호사는 단독 출마해 다수의 찬성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감사엔 최영동, 황정화 변호사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는 총 선거권자 1020명 중 52%인 536명이 참여했다.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5월25일 시작돼 2년이다.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0기를 수료한 뒤 변호사로 출발함과 동시에 민변에 가입했다. 이후 여러 공익사건과 시국사건을 변론해 왔고, 특히 환경보건분야에서 국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위해 수많은 활동을 해왔다.
김 변호사는 "민변이 촛불 승리와 정권교체의 빛에 가려 여전히 소외당하는 우리 사회 곳곳의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지켜서 이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할 것과 회원들의 공익변론 참여를 더욱 활성화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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