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EU 외교이사회가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이사회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제재체제에 대한 변화가 타당하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국적자 150명과 38개 회사에 대한 여행 제한 및 자산 동결 조치가 6개월 더 연장된다.
일부 EU 회원국들은 자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내세워 러시아에 대한 제재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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