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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뮤지컬 '시카고' 홈쇼핑서 티켓 매진…45분간 7200장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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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방송 평균 시청률 웃돌아…매출 4억3000만원 기록]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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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가 홈쇼핑에서 최초로 예매권 판매를 시작해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1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티켓 판매 방송에서 VIP석은 10분 만에, R석 예매권은 45분 안에 매진됐다. 총 7200장의 티켓이 팔리며 4억3000만원의 매출을 냈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심야 방송 시청률의 3배에 달하는 0.09%(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에는 주연 배우인 최정원, 아이비, 남경주가 출연해 작품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의 하이라이트 넘버인 'All That Jazz', 'Nowadays', 'My Own Best Friend', 'All I Care About'을 시연했다.

방송을 통해 티켓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여러 혜택이 주어졌다. 먼저 VIP석과 R석 예매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오는 20일 이들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해 원하는 날짜와 좌석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구매자 전원에게 '시카고' 프로그램 북 증정, 추첨을 통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티켓 증정 등 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한편 올해로 14번째 시즌을 맞이한 '시카고'는 오는 5월22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최정원, 아이비, 남경주, 김경선 등 뮤지컬 '시카고'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새로 합류한 박칼린, 안재욱, 김영주가 무대를 꾸민다.

이경은 기자 k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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