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BTS 제이홉 전역 신고…팬들에게 '꽃길' 약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BTS 제이홉 전역 신고…팬들에게 '꽃길' 약속

[앵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전역 현장에는 많은 글로벌 팬들은 물론 먼저 전역한 진이 함께했는데요.

함박웃음으로 부대 밖을 나선 제이홉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충성!"

제이홉은 1년 6개월을 기다려준 팬들 앞에서 힘찬 경례로 군 복무의 끝을 알렸습니다.

함박웃음과 함께 금세 아이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다양한 포즈로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 진은 인터뷰 마이크 한 다발을 대신 들어주며 일일 방송 도우미를 자처했습니다.

"큰 응원과 성원, 사랑에 감사하다"라며 전역 인사를 전한 제이홉은 군 장병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제이홉 / 방탄소년단 멤버> "국군 장병분들이, 노고와 헌신 정말 나라를 위해서 많은 것들을 하고 있으십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께 우리 국민분들께서 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해 주시면…."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에 이르기까지 제이홉에게 축하 인사를 직접 전하려고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팬들의 발걸음은 바빴습니다.

<콘스탄자 고도이 / 칠레 >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줘서 고마워요. 팬데믹 때 정말 슬펐지만, 많은 희망을 줬거든요."

제이홉은 서울로 돌아와 곧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제이홉 / 방탄소년단 멤버 (위버스 라이브 방송)> "앞으로 꽃길 걷게 해드릴게요. '곰신' 말고 꽃신으로. 진짜 너무 감사드리고. 테이크 쓰리(3막)라고 생각합니다. 멋있는 활동들 많이 보여드릴게요. 진짜."

멤버 진과 포옹으로 인생 3막을 알린 제이홉.

왕성한 개인 활동에 더해 내년 6월이면 볼 수 있을 방탄소년단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웠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영상취재기자 : 함정태·이정우]

#BTS #hybe #bighit #JHOPE #JIN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