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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수원 탑동에서 BMW 승용차 상가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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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장태영 기자 = 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맞은편에 있던 상가에 돌진해 상가에 있던 여성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17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의 삼거리에서 차모(48)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맞은편에 있던 부동산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상가 안에 있던 A(36·여)씨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차씨에게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지만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했다.

경찰은 차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ty14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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