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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고용부 울산지청, 아파트 건설사 10곳과 산재예방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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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용부, 아파트 건설사 산재예방 현장 점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12일 대규모 아파트 건설현장인 울산시 북구 송정지구를 찾아 10개 건설사 현장소장들과 산재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송정지구에는 현재 반도건설을 비롯해 10개 건설사가 7천13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고 있다.

김종철 지청장은 간담회에서 "최근 대규모 산재 사망 사고의 상당수가 하청업체 근로자인 경우가 많다"며 "일부 건설사의 원하청 상생을 위한 산업안전 프로그램 같은 시도는 큰 의미가 있다"며 원청업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김 지청장은 이어 산업안전 근로감독관들과 함께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근로 감독도 벌였다.

고용부 울산지청 관계자는 "지청장이 건설현장을 찾아 간담회와 근로감독에 나선 것은 중대 산재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김 지청장은 지난 6일 자로 울산지청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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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사 현장 간담회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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