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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올해는 공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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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3∼16일 지역 곳곳서

관광도시 선포행사 '다채'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주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광도시 알리기에 나선다.

공주시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대내외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선포 주간에 앞서 13일부터 16일까지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성화봉송이 실시되는데, 정지산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나흘 간 2대의 성화차량이 16개 읍ㆍ면ㆍ동 212개 마을을 순회한다.

그리고 16일 숭덕전에서 백제왕에게 올리는 고유제가 진행되며, 17일 오후 1시 공산성 주차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다채롭고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관광객들에게 공주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야간상설마당인 1500년 전 한류 '백제미마지 탈이 온다'는 또 다른 공주만의 매력을 선사하며, 원도심 제민천에서의 '아티스트 거리공연' 등 상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웅장한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왕도미션투어'와 근대문화유산이 산재된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주의 숨은 매력을 느껴보는 '소문난 칠공주' 등 공주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관광객들에게 완벽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공주만의 특별한 색깔과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공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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