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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진천군, 명품 디자인시티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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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 연구용역 통해

郡 대표 색채안 60색 선정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이 특색 있는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명품 디자인시티로 도약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건축물의 통일성 있는 디자인과 채색효과 등을 위해 도시경관디자인 연구용역을 통해 군 대표 색채안 60색을 선정했다.

군은 신축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일반건축물 등에 대표 색채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는 등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있다.

또 6월 말까지 화랑공원에 태양광을 활용한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진천읍 읍내리 4구 공구상가 거리 간판개선 사업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 간판 100개소를 정비하고 지역특성을 활용한 특화된 점포별 디자인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송기섭 군수는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은 지역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도시환경 개선사업에도 차별화된 도시디자인을 적용, 명품도시 이미지 구축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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