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송기호, 송파을 출마 선언…배현진 차출설에 "적폐 청산이 선거 의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송파을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하는 송기호 지역위원장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전 송파을 지역위원장이 12일 오는 6·1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지역위원장은 이날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외유내강의 인권변호사, 국제통상 전문가, 능력이 검증된 제가 송파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 전 지역위원장은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안팎을 다질 수 있는 유능한 여당이 필요하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유능한 국제통상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송파을은 자유한국당에서 배현진 전 MBC 앵커, 바른미래당에서는 박종진 전 MBN 기자 겸 앵커가 나설 것으로 거론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송 전 지역위원장은 출마선언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배 전 앵커 출마설에 대해 "아직 송파후보로 확정되지 않은 타당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면서도 "이번 선거 의미는 적폐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국회에서 꼭 필요한 국제통상분야 전문가라고 자부한다"면서 "23년 간 송파와 같이 호흡을 하면서 송파 시민이 원하는 진정한 송파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송 전 지역위원장은 현재 송파을이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지금 집중되고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송파을에서 진정한 시대정신, 탄핵을 만든 시민의 뜻에 힘을 실어주는 진정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lj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