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방정부 일자리박람회 해수부장관상

통영시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 통영시(시장 김동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해양수산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는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행사이다.

이 박람회는 핵심국정과제인 일자리 늘리기 사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지방정부의 대표 일자리정책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에서 조선업 퇴직자 등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지역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민 고용인센티브 지원사업과 특색 있는 어르신 고용사업인 손질멸치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스탠포드호텔, 루지 등 민자시설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친 결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려운 통영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전력 집중하겠다”며 “특히 올해부터 실시하는 지역민 고용인센티브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일자리 발굴을 위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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