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특수판매공제조합 "투명·공정성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기총회서 경영목표 제시


파이낸셜뉴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8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재운 신임 조합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투명성, 변화와 개혁을 강조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회원사들에게 조합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따르면 유재운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조합의 모든 일은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할 겠다"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올해 경영목표로 조합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합사 발전으로 제시했다.

조합은 공제규정 개정을 통해 조합사 방어권 및 궈리확보를 보장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사지침을 새로 제정해 조합의 방문 실사 시 실사자의 자세 및 실사절차를 명시함으로써 조합사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조합사에게 소식지 및 개방된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조합사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합 운영에도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조합사에 대한 법률지원 서비스, 공제계약 갱신 및 담보금 증액안내 문자발송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날 소비자피해보상기구라는 기본 설립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조합사의 발전 및 경영 방향제시 등을 위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사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이사장은 "조합 스스로 품격을 높이기 위해 변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