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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김천시, 전국최고 수준의 재정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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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결과, 종합등급 5개 등급 가운데 최고인 '가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동종자치단체 74개 시부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건전성(500점), 효율성(500점)을 계량화하고 책임성(가감점)을 반영해 총 3개분야 22개 분석지표를 활용, 재정상황을 종합평가하고 있다.

김천시는 박보생 시장 취임이후 ‘지방채무 ZERO’를 목표로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절감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투자배분을 펼쳤다.

그 결과, 김천시는 2013년 상반기 지방채를 모두 조기상환했다.

또 총사업비 2710억원에 달하는 김천일반산업단지 1ㆍ2단계 대규모 투자사업을 지방채 발행 없이 순수 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준공 후 현재 100% 분양을 완료한 상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18년 예산 1조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도시인프라 구축과 복지서비스 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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