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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몸에 좋은 ‘빨간 맛’…종류와 효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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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따뜻한 봄날과 함께 탐스러운 붉은빛을 띠며 보기만 해도 활력이 솟는 ‘레드 푸드(red food ·빨간색 식품)’가 인기다.

레드 푸드에는 라이코펜과 플라보노이드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데, 맛과 효능까지 점점 녹아드는 레드 푸드에 매력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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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는 유행어가 탄생할 만큼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불리는 석류. 잘 익은 빨간 과육은 직접 섭취하고 껍질은 약재로 쓰인다.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한 석류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호르몬 균형을 도와 부인병, 피부 질환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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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하루 한 개씩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영국 속담처럼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펙틴’과 ‘유기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장운동을 촉진하고 소화를 원활하게 해준다, 또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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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붉은색의 기적’이라 불리는 토마토는 비타민 단백질 철 칼슘 등 영양 공급원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1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 절반가량이 들어있다고 한다.

붉은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각종 성인병 예방 및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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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붉은 과실의 선두주자 딸기. ‘황후의 과일’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풍부하고 탐스러운 과일이다. 산뜻한 붉은빛의 딸기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데 하루 5~6개면 하루 권장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딸기에는 페놀 화합물,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같은 기능성 물질이 항산화 작용을 해 암세포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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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하며 ‘과일의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을 가진 체리. 칼륨이 풍부하고 나트륨과 지방이 없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체리의 진한 붉은 색상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과 케르세틴(Quercetin)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 세포를 보호하고 항염증, 항노화, 항바이러스에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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