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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경북소식] 한국도로공사 EX-사랑기금 3천6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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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합뉴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도로공사가 EX-사랑기금 3천600만원을 맡겨 왔다고 12일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사랑기금은 한국도로공사가 2010년부터 생명 나눔 기부 확산을 위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일컫는다.

여자 배구단 승리, 선수 개인 성적 등에 따라 정해진 액수만큼 성금을 모으고 있다.

올해는 도로공사 여자 배구단이 리그 우승을 해 지난해보다 기부금이 1천100만원 늘었다.

경북모금회는 한국도로공사 뜻에 따라 희귀질환을 앓는 김천 저소득 난치병 환자 12명 치료비로 쓸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EX 사랑기금 기부 말고도 전국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도서 지원, 연말 이웃돕기 참여 등 지금까지 경북모금회에 3억3천여만원을 기부했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배구단이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응원해 주신 지역 주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뜻에서 성금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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