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르신 아카데미' 100명 선착순 모집

도봉구 제1기 어르신아카데미(도봉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6일부터 4월18일까지 노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제2기 어르신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

도봉구에 사는 65세 이상 구민 선착순 100명이 대상이다. 신청은 16일까지 구청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2-2091-3054)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2기 아카데미는 1기 아카데미의 반응이 좋아 강의수를 1회 늘려 진행한다. 노년기 발달의 이해를 비롯해 성격유형과 노년관리, 건강노래교실, 재무관리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다.

도봉구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 도봉구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 중 15.53%로 서울 자치구 중 7번째로 높다.

도봉구 관계자는 “은퇴 후 경제력, 건강문제, 시설부족 등의 이유로 여가활동을 즐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일상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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