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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전북인력개발원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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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과정 본격 운영

4차 산업혁명 대비 드론산업 발전 필요 고급 인력양성

뉴스1

2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8 드론쇼 코리아'를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종류의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2018.1.2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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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부설 전북무인항공교육센터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전북인력개발원은 전북무인항공교육센터가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로부터 초경량무인비행장치(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무인항공교육센터는 3만9699㎡(1만2000여평)의 시설 면적과 신형장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이론·모의 비행을 위한 시뮬레이터 실습실을 비롯해 실기비행훈련을 위한 야외 드론조종실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19일부터 드론 국가자격 취득과정이 개설(평일, 주말반)돼 연 15회에 걸쳐 120여명의 조종사를 배출한다.

교육생들에게는 기숙사와 식당이 무료로 지원되며, 자체평가 후 이론시험이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교육센터는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 이후 2회까지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시험을 대비한 실기검정 비행훈련도 무료로 지원한다.

전북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전북무인항공교육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관을 확보하고 우수한 강의실과 실기비행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전북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우수 조종인력 양성과 드론정비 전문가 등 다양한 과정을 추가 개설해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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