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광주문화재단, 청년문화 일자리 참여단체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광주문화재단 전경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청년문화 일자리 시범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청년문화실태조사 결과 광주 청년 문화정책 수립 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제시된 '청년문화 일자리 창출 및 확대'(27.2%), '청년문화 공간조성'(21.8%) 등을 반영해 광주시 예산으로 기획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문화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6개월 동안 광주형 생활임금을 월 200만원 내외로 지원하고 인력수급이 필요한 문화예술단체에 청년 인력을 배치해 현장실무를 경험하게 하는 등 청년실업 문제와 문화예술단체 인력 수급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사업은 3월에 청년문화 일자리 시범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근무를 희망하는 청년인력을 4월에 채용해 실무에 배치하는 형태로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지역 문화예술단체이며 참여단체에 6개월 간 청년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이나 광주시청(www.gwangju.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22~23일 오후 6시까지 광주문화재단(빛고을시민문화관 3층 정책연구교류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년 일자리는 우리사회의 주요한 이슈이고, 문화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과 지역문화예술 단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번 청년문화 일자리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ofatejb@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