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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드라마 '아이리스' 양윤호 감독 동국대 교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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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교수 13명 신규 임용… 1학기부터 강단에

메트로신문사

양윤호 감독이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 조교수로 임용돼 2018년 봄 학기부터 대학 강단에 선다. /동국대


한류를 이끈 드라마 '아이리스'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올해 1학기부터 동국대 강단에 선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달 8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양윤호 감독 등 13명을 2018학년도 1학기 신규 교원으로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감독은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홀리데이'와 '바람의 파이터' 등 영화와 드라마의 영역을 넘나들면서 연출해 왔다. 2017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연출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양 감독은 동국대 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학과 조교수로 임용됐으며, 올해 봄학기부터 '영화워크샵(1)', '이미지감독론' 등 2과목을 맡아 강단에 설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는 이번 학기 양 감독 외에도 ▲송정현(일본학과) ▲손정인(물리반도체과학부) ▲배광빈(행정학전공) ▲오영민(행정학전공) ▲임태준(경제학과) ▲지인배(식품산업관리학과) ▲조은경(경찰행정학부) ▲김병혁(생명과학과) ▲한민우(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장준호(산업시스템공학과) ▲조제웅(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이수예(미술학부) 등 총 13명을 교수로 임용했다.

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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