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훈련 자료사진 |
이번 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 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원전·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동시 다발적인 테러, 적 해안 침투, 미사일 공격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53사단은 훈련 기간 국가 중요시설과 도심 일대에서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 정체, 공포탄 사용으로 인한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훈련 기간 거동수상자나 가상의 적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국번 없이 1338번)로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광역 시·도 단위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유사시 통합방위작전 수행·지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2년 주기로 마련된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