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레이션, '제주 샤인빌 리조트' 분양 개시

드라마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 촬영지로 알려진 '제주 샤인빌 리조트'. / 사진제공=대명코퍼레이션

대명코퍼레이션은 드라마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의 촬영지로 알려진 '제주 샤인빌 리조트'의 분양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샤인빌 리조트'는 제주 남해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조트로, 2002년 12월 개관 후 흥행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치르며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얄빌' 48객실, '샤인빌' 262객실, '럭셔리빌' 104객실 등 총 414객실로 구성됐으며, 이국적 풍경을 담은 '오션 가든'과 바다와 인접한 '오션풀', 제주 남해의 정취를 즐기는 '해변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제주국제공항까지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제주 신공항 예정부지와는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다는 설명이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분양 물량은 모두 공유제로 판매돼 대명코퍼레이션의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며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도 조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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