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폴리텍대, 우진산전 맞춤형 교육 실시

[김금란 기자]

우진산전 교육생들이 12일 훈련과정 시작 전에 파이팅을 하고 있다. / 청주폴리텍대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학본부 4층 지산맞 전용 강의실에서 ㈜우진산전과 기업 맞춤형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우진산전 차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우진산전은 지난해 청주폴리텍대학과 협약을 맺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우진산전은 국내 최고의 경량전철, 철도차량 전장부품, 신재생에너지 전문개발 생산업체로 최근 철도차량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해 저상 전기버스 '아폴로1100'을 개발했다.

안종복 산학협력처장은 "모든 교육과정이 국비로 진행돼 구직자나 중소기업이 부담없이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구직자가 원하는 평생직장, 재직자가 원하는 평생직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폴리텍대 재직자 훈련 모집분야는 AUTO-CAD, Solidworks, PLC, 전기기초 실습 및 시퀀스제어 등 15개 과정이고, 채용예정자 훈련은 오는 20일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반도체유지보수 양성과정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