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시, 봄가뭄대책 수립 등

충주댐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시, 봄가뭄 대책 수립 마련

충북 충주시는 봄 가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12일 업무보고회에서 현재 충주댐 저수율 38％대가 가뭄 때와 비슷한 수준임을 들어 적절한 가뭄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충주댐 저수율은 38.8％다.봄 가뭄이 심했던 지난해 같은 시각 37.73％보다는 약간 높지만,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시는 이번 주 후반 비소식이 예고됐지만, 장기적으로 안전총괄과, 농정과, 상수도과 등 관련 부서가 가뭄대책TF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16일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 운영

충북 충주시는 16일 오전 10시 수안보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 창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현장 서비스에는 충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법무사, 세무사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신분증과 찾고자 하는 조상의 사망일이 2007년 12월31일까지는 제적등본, 2008년 이후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대리인 본인의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엄정면 현장 방문에서 조상 땅 찾기 11건, 부동산종합공부 재산관리철 제공 5건, 위치(경계)정보 서비스 제공 5건 등 모두 29건(135필지)의 부동산 관련 민원을 처리했다.

◇충주시평생학습관·한국은퇴설계연구소 업무협약

충북 충주시평생학습관은 12일 한국은퇴설계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인생디자인학교 사업의 선진적 운영과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설계를 지원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인생디자인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관이 은퇴자(은퇴예정자)들의 인생 후반기를 위해 마련한 노후설계 지원 사업이다.

평생학습관은 20일 입학 설명회에 이어 다음 달 9일 입학식을 연다.

◇칠금금릉동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 선포 1주년 행사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은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 선포 1주년을 맞아 12일 기념행사를 했다.

칠금금릉동은 행사에서 독지가가 기증한 휴대전화 충전기로 주민센터 민원 대기인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5개 신규사업도 발표했다.

동은 지난해 3월 지역 발전의 기본방향을 정하고 동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을 마련하고자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이란 캠페인 슬로건을 제정·선포하고 현판식을 한 바 있다.

◇한국교통대박물관, 중원문화 사진전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관장 백종오)은 29일까지 충북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대자연 속의 인간-그들이 빚어낸 찬란한 중원문화'를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충북도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충북에 현존하는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알리고자 도내 지정문화재를 집대성한 '충청북도문화재대관Ⅱ' 출판을 기념해 마련됐다.

지난달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최초 전시된 이후 한국교통대를 시작으로 도내 순회전을 한다.

전시 사진은 충주, 제천, 음성, 단양의 지정문화재 50여 점이다.

◇용원초 '학교폭력 근절의 날 캠페인'

충북 충주 용원초등학교(교장 안병호)는 12일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의 날' 캠페인을 했다.

행사에서는 학교폭력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멈춰!' 그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전교어린이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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