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5 (화)

박주원 안산시장 예비후보,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 등 공약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박주원 바른미래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안산/아시아투데이 최제영 기자 = 박주원 바른미래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 관내 주차장 전면 무료화 등 다수의 파격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박주원 예비후보는“국밥 한그릇에 주차료를 아끼려다 불법주차 과태료를 부과받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주차료 무료 개방에 따른 예산 손실은 신재생에너지 개발공사를 설립해 그곳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으로 예산을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민선 4기 시장때 추진한 ‘25시 시청’과 현재 문화광장으로 명칭이 바뀐 ‘25시 광장’을 부활하거나 새롭게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안산의 최대 현안인 화랑 유원지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해 즉각 백지화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우선 시민들과의 소통이 먼저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지금 거론되고 있는 화랑유원지는 모든 면에서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특히 “안산시는 지난해 봉안시설과 관련, 주민들간 찬반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화랑유원지는 불가능하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추모공원 조성은 기본적으로 찬성하지만 장소에 대해서는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적정한 장소를 택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한편 박주원 예비후보는 “자신은 섬김 행정의 달인으로 자평한다”면서 “브라보 안산을 만든 힘을 바탕으로 잃어버린 8년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