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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조민기 발인 비공개 진행…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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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故조민기/사진공동취재단


조민기 발인이 치러졌다.

오늘 오전 6시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배우 故 조민기의 발인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족의 요청으로 발인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채 외부인의 출입은 통제됐다.

앞서 고인은 지난달 20일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수년간 제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조민기는 "경찰 수사를 성실하게 받겠다"고 밝혔으나 지난 9일 오후 4시께 서울 서울 광진구 한 오피스텔 지하 1층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가 가장 먼저 고 조민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투 운동으로 촉발된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신원선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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