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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왼쪽)과 양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12일 첨단 ICT 기반의 DMC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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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는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에서 ‘상암 DMC 미디어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암 DMC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중심으로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미디어아트·디지털사이니지 신시장을 창출하고, 5세대 이동통신(5G)·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DMC 내 옥외광고 규제완화 등을 통한 디지털사이니지 특화거리 조성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홀로그램에 기반한 첨단 디지털미디어 구현을 위한 5G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협력 사업 추진 △서울시·기업·방송사·개발자 등과 함께 다양한 융합 콘텐츠 기술 연계된 축제 공동 개최 추진 △VR‧AR 산업지원시설 조성 및 사업 추진 △DMC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 및 추진 등에 대해 힘을 모은다.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과기정통부와 서울시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상암 DMC가 명실상부한 미디어 기능 중심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ICT가 교통, 환경, 안전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신 시장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위수 기자 wikiwiti@ajunews.com
김위수 wikiwit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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