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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경남교육청 등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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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남도교육청 등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협약 체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올해도 재능과 실력있는 저소득층 아동 발굴·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오후 KBS 창원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근용), KBS 창원방송총국(총국장 김대회)과 '2018 드림UP 프로젝트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S 창원이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과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잠자는 100원짜리 동전을 모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자는 취지로 2012년 시작됐다.

그동안 ‘잠자는 동전’ 약 10억1500만원을 모아 빈곤 가정 아동들의 급식비, 학습비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 지원사업 ‘아이리더’를 통해 꿈을 이룬 박상영 (브라질 리우올림픽 펜싱 에페 부문 금메달) 선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집이나 학교, 직장에서 잠자고 있는 100원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희망의 100원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경남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 기업, 단체 등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잠자는 100원, 희망을 열다’ 캠페인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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