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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밀양시의회 "밀양연극촌 현장" 현안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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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밀양시 의회제공)밀양시의회 총무의원들이 밀양연극촌을 찾아 활용방안등 대안을 논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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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양시 의회제공)밀양시의회 총무의원들이 밀양연극촌을 찾아 활용방안등 대안을 논의하고있다. (밀양=국제뉴스) 안병곤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12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밀양연극촌 운영과 관련해 현장에서 현안 업무보고를 받았다.

밀양시는 "이윤택, 하용부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지난 2월 19일자로 밀양연극촌의 위탁운영 계약을 해지하고 3월 20일까지 원상복구 할 것을 통보한 상태다"고 의원들에게 보고하고 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안 업무보고에서 시 문화관광과 김영태 과장은 "밀양연극촌 시설물은 향후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안과 올해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비상체제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17년간 운영되어온 밀양연극촌의 운영 시스템에 허점이 있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밀양연극촌 운영에 대해서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또 밀양연극촌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전환해 연극 체험 및 아카데미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 대안을 제시했다.

시 의원들은 여름공연예술축제는 시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실추된 지역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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