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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홍성군, '난청지역 해소' 무선방송 설치율 100%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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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구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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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의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설치율이 100%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말까지 홍성읍 오관 10구외 5개 마을에 마을 무선방송시스템의 추가 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군내 총 350개 행정리 중 아파트 자체 방송시설을 갖춘 18개 마을을 제외한 대상마을 332개 중 325개 마을에 현재 무선방송시스템이 설치완료되어 97.8%의 설치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무선방송시스템은 기존 마을회관에서만 방송이 가능했던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언제, 어느 곳에서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손쉽게 방송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마을 외부 스피커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집안에 설치된 가정용수신기를 통해 방송 청취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난청지역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각 지역의 마을 방송시설은 가구별 애경사부터 주민 행사, 군과 면의 정책지원 내용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중요한 정보전달 수단이기도 하지만, 최근 각종 재난 위험이 계속되면서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주민 군ㆍ의정 홍보 및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무선방송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가 가능하게 되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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