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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영동소식]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롭게 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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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롭게 출발

충북 영동군 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출발했다.

군은 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구현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한 지역사회사회협의체 대표위원은 총 31명이다. 민간위원 외에 영동군수, 주민복지과장, 생활지원과장, 보건소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영동군수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으며, 이번에는 박병진 충북도의원이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아 2년간 협의체를 이끈다.

군은 새롭게 출벌한 4기 협의체가 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영동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역할을 활발히 전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읍, 1인 중장년가구 전수조사

영동군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30일까지 40~64세 1인 가구를 전수조사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중장년가구 파악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다.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만 65세 미만 중장년층의 고독사가 계속되는 데 따른 조처다.

군은 지난 2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1인 중장년 50여 가구를 1차 파악했으며, 이미 확보한 명단을 대상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대상자의 소득, 주거, 건강 등 생활 실태와 사회적 관계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조사를 통해 경제적 빈곤, 사회적 고립이 심각한 위기의심가구가 있으면 긴급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추풍령의용소방대, 생산적 일자리 봉사

영동소방서 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대장 윤기열) 회원 20여 명은 12일 생산적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폭설과 강풍에 피해를 입은 추풍령면 신안리 지역 사과밭을 찾아 쓰러진 사과나무와 지주를 제거하는 등의 일손을 보탰다.

일손 봉사 후에는 화재 없는 안전 마을 조성 노력의 하나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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