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결산검사위원은 재정·회계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7명(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5명)과 도의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이달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활동하며 지난해 전북도(5조7천924억원)와 전북도교육청(3조1천926억원) 예산이 애초 목적대로 쓰였는지와 선심성·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등을 검사한다.
최종 결산서는 오는 9월 회기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시각에서 도와 도 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결산검사와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