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한국당 경남 기초단체장 공천 경쟁률 낮아졌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4년 81명 신청 4.5대 1→68명 신청 3.8대 1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중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68명이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18개 시·군 시장·군수 자리에 68명이 도전장을 내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4년 6·4 지방선거 때 기초단체장 공천 경쟁률 4.5대 1보다는 낮아졌다.

당시에는 81명이 서류를 냈다.

이번 공천 신청에서는 김충식 현 군수가 3선 제한으로 출마하지 않는 창녕군수 자리에 9명이 서류를 제출, 신청자가 가장 많았다.

각각 7명이 신청한 창원시장과 고성군수 후보 자리가 그 다음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통영·사천시장, 남해·산청군수 공천에는 각각 5명이 신청했다.

함안·합천군수 후보 공천엔 각 4명, 진주시장 3명, 김해·밀양·거제시장과 하동·함양·거창군수 후보 공천엔 각 2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양산시장과 의령군수 후보엔 각 1명만이 신청해 단수 추천 전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2명(비례대표 제외)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후보 공천에는 82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당 도당은 오는 13일까지 기초의원 공천 신청을 받고 난 이후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서류 심사, 면접, 경선 등을 거쳐 후보자를 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