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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안양대, 2018학년도 1학기 통일 교육 전문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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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양대는 지난 9일 2018 학년도 1학기 통일 교육 전문 강좌를 개시하고 총 16주에 걸쳐 ‘통일·북한강좌’ 를 진행한다.


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안양대가 통일부가 지원하는 ‘통일·북한강좌’ 사업에 선정돼 지난 9일 유석성 총장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2018 학년도 1학기 통일 교육 전문 강좌를 개시했다.

12일 안양대에 따르면 ‘통일·북한강좌’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학생들에게 통일 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통일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안양대 통일사회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통일·북한강좌’는 ‘새로운 한반도 구상을 위한 통일캠퍼스’라는 주제 아래 사회각계 각층의 통일 전문가가 강연을 하게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 및 북한에 관한 전문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통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물론, 통일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강좌는 안양대 유석성 총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통일 노력의 필요성과 통일 환경’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북한의 정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의 ‘북한의 군사’ 김연철 인제대 교수의 ‘북한의 경제’ 서보혁 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교수의 ‘북한의 외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통일정책과 통일준비’ 등 총 16주에 걸친 토론과 강좌 및 현장학습이 매주 금요일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

유석성 총장은 강좌를 통해 “통일은 반드시 필요하고,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며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 그리고 긴급성에 대해 절실함을 전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 없이 동아시아의 평화가 없으며, 동아시아의 평화 없이 세계평화가 있을 수 없다”며 “한반도가 평화적으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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