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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서울 오후 3시 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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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세먼지 '나쁨' 수준...시야 흐린 서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한 12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안개와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 2018.3.12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2일 오후 3시부로 서울 시내에 미세먼지 '민감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민감군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이어질 때 발령된다. 오후 3시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92㎍/㎥로 나타났다.

민감군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활동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해야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관련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받으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누르거나, 전화(02-3789-8701)로 신청하면 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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