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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대구 북구, 청소년일자리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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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10일 대구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바른일자리지원사업’ 제 2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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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바른일자리지원사업 제 2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청바지사업 참여 청소년, 부모 및 사업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설명과 활동에 대한 교육, 치매파트너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의 복지마인드 함양과 현장활동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외롭고 고독한 어르신들께 여러분이 안부도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처음에는 낯설고 서먹서먹하겠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세로 대하면 손자, 손녀처럼 반가워하시고 여러분이 하는 일이 보람된 일이 될 것이다" 격려했다.

청소년바른일자리지원사업은 북구 공무원들이 제안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동의를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한 대구 북구만의 자체 복지사업으로 만 15~17세 청소년이 주말동안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해 촘촘한 노인돌봄안전망을 보강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복지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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