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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넷마블 "10~16시만 의무 근무" 근로선택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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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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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컴퍼니가 13일부터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5시간 이상 근무하되 출퇴근시간을 임직원이 자유롭게 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임직원이 월(月) 기본 근로시간 내에서 직원들간 업무 협업을 위한 코어타임(10시~16시, 점심시간 1시간 포함) 근무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제도다. 개인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한다. 오후 4시에도 퇴근이 가능하다.

불가피하게 '사전 연장근로 신청'을 통해 사전 신청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간 시간(평일 22시~08시), 휴일은 물론 월 기본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무도 일체 금지한다.

넷마블컴퍼니는 13일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관련한 사내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넷마블이 근로환경 면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고 한층 더 건강한 조직문화와 강한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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