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 제공 = 연합뉴스] |
'한광호 열사 정신 계승 충북 공동행동'은 이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씨 2주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1인 시위, 추모제 개최, 묘역 참배를 하며 그를 추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부품회사인 유성기업은 2010년부터 노사 분규가 발생, 마찰을 겪었다.
한씨는 회사로부터 두 차례의 징계와 다섯 차례의 고소·고발을 당한 끝에 2016년 3월 17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 노조 측 설명이다.
유족과 민주노총은 사측의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장례를 미루다가 지난해 2월 한씨의 장례를 치렀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유성기업 노조 파괴 행위가 검찰 과거사위 조사 대상 12개 사건에 포함된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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