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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시카고 맥주 한 잔 어때요?"…구스아일랜드, '312데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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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구스아일랜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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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미국 시카고의 수제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Goose Island Brewhouse)에서 '312 데이'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312 데이는 구스아일랜드가 시카고에서 매년 3월 12일 개최하는 브랜드 행사다. 지금은 시카고뿐만 아니라 서울·런던·상하이·브라질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글로벌 맥주 축제로 발전했다.

한국에서 2회째를 맞는 312 데이는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와 서울 내 약 150개의 구스아일랜드 취급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브랜드 전용 펍 겸 레스토랑인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는 312 어반 위트 에일과 환상의 궁합을 이룰 '312 데이 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312 어반 위트 에일을 주문한 고객들에게는 코스터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구스아일랜드의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히 312 지역 번호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 폰부스와 312 어반 위트 에일로 채워진 대형 오크통을 연출하기도 했다.

구스아일랜드 관계자는 "미국 시카고의 정취와 크래프트 맥주 리딩 브랜드로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해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312'는 구스아일랜드의 시작점인 시카고의 지역 번호에서 차용한 것으로 실제 구스 아일랜드 '312 어반 위트 에일'의 제품명이기도 하다. 또 오바마 전 대통령이 국제 회담에서 영국 총리에게 이 맥주를 선물한 일화를 들어 일명 '오바마 맥주'로도 유명하다.
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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