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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영창뮤직, 홈레코딩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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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 BJ가 홈레코딩제품으로 작업하고 있다.


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이 홈레코딩 제품 시장에 진출한다. 인터넷 방송이나 음원 제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가의 장비 없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홈레코딩에 대한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영창뮤직은 오디오 전문업체 ICON 제품을 공식 유통하며 홈레코딩 사업을 시작한다. ICON 장비는 그래미상 수상자인 에런 라일스나 스티브 램 등 최고 프로듀서와 DJ가 사용해 유명세를 탔다.

영창뮤직은 ICON 제품군에서 컴퓨터 음악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는 MIDI 컨트롤러 'iKEYBOARD' 시리즈와 필수 녹음 장비인 오디오인터페이스 'Ultra 4' 'Cube 4Nano' 상품을 포함해 마이크팝필터와 마이크스탠드 등 액세서리까지 유통한다.

영창뮤직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제작비 때문에 고민하는 아마추어 음악인과 인터넷 방송진행자(BJ)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창뮤직은 이번 홈레코딩 사업을 위해 IPTV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온라인 채널을 우선 목표로 공략할 계획이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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