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기술직 인재 채용 위해 특성화·마이스터고 방문

경북교육청, 독도주간 맞아 독도교육 강화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재능있는 새내기 고졸 기술직 공무원을 채용하고자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를 찾아 나선다.

도교육청은 올해 시설, 공업 직렬에 11명을 모집키로 하고 12~23일 도내 관련 학과가 설치된 19개 학교를 방문해 설명회를 가지기로 했다.

학교관계자(취업부장, 교감, 교장)와 학생들을 대상으로교육청 인사부서 담당자와 기술직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시험제도와 응시방법을 안내하고 앞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고졸 기술직 공무원 시험 응시자격은 도내에 소재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기준은 ▲경상북도지방기능경기대회 금상 이상 입상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고등학교
전학년 성적 상위 30% 이내인 사람 중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에 하나이상 해당돼야 한다.

이번 특성화고 경력경쟁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26~30일 진행되며,필기시험은 5월 19일에 치러진다.

정경희 경북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인재들의 공직 진출의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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