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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헥사곤메트롤로지, 4차산업혁명시대 대응하는 제조 환경 혁신 이끌어 스마트 기술 통합한 3차원 측정기 GLOBAL S 패키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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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사진=헥사곤 메트롤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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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되면서 전 세계 산업의 패러다임이 가파르게 바뀌고 있다. 제조업도 예외가 아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제조업은 위기에 직면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기존 제조업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계적인 측정 솔루션 전문 기업 헥사곤메트롤로지 그룹(이하 헥사곤, HEXAGON)은 미래 제조환경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제조업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헥사곤은 마이크로미터, 캘리퍼스부터 비전, 광학식, 다관절, 고속 스캐닝 3차원 측정기 라인을 비롯해 이동형 다관절 측정 암, 레이저 트래커, 백색광 레이저 스캐너, 기상측정용 프로브 등 제조산업의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측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제조업계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2015년부터는 스마트한 측정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소프트웨어 부문에 투자를 집중했다. 제조업계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 확장을 이어온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제품 설계부터 가공, 검증까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VERO Software와 전체 공정의 생산 데이터 수집 및 SPC, 자동화 보고 시스템 등 품질 및 공정 관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Q-DAS를 인수해 품질 관리를 넘어 전 공정의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그 결과 EPS(Enhanced Productivity Series, 생산성 향상 시리즈) 라인인 ‘GLOBAL S’ 출시에 성공했다. GLOBAL S는 초정밀 고속 양산대응이 가능한 3차원 측정기다. PC-DMIS, QUINDOS와 같은 측정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분석을 위한 다양한 옵션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 경험, 고급 소프트웨어 및 향상된 친환경 옵션을 기반으로 측정 프로세스를 단순화하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하며 스마트 제조업을 확산하고 있는 것.

GLOBAL S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단위의 측정 데이터를 관리하는 종합 품질 관리 플랫폼인 HxGN SMARTQuallity와 호환이 가능하다. HxGN SMARTQuallity는 모든 공장의 측정 장비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장비 가동 상태나 작업 효율성, 측정 결과 등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장비 상태 및 측정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인 PULSE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헥사곤의 새로운 측정 플랫폼은 최대의 생산성을 위한 머신 리소스의 활용성 향상을 목적으로 설계된 최신 기술이 핵심이다. ▲고속 스캐닝 작업 시 장비의 진동이 측정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최고의 스캔 속도로 작동할 수 있는 ‘compass’ ▲측정 경로가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경우에도 향상된 모션 제어 기능으로 빠르게 스캐닝이 가능한 ‘scan PILOT’ ▲측정 지점 간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뽑아 내어 프로브 경로를 생성함으로써 센서 포지셔닝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여주는 ‘fly2 MODE’ ▲전력 및 공기 소모량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eco MODE+’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들이 집약됐다.

GLOBAL S를 비롯한 헥사곤의 솔루션은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SIMTO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헥사곤 그룹의 스마트 제조 콘셉트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기술 세미나도 마련돼 급속한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솔루션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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