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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고양시 '일산시장 5일장' 안전+업그레이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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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일산시장 관계자 및 시민대표 간담회 통해 대안 모색

고양/아시아투데이 이대희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는 최근 일산시장 활성화와 일산5일장 개장 시 혼잡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및 시민대표 간담회를 실시했다.

그동안 고양시에서는 일산시장 활성화와 민원 해소를 위해 △도로확장, △공영주차장 조성, △보행자도로 펜스 설치, △노상주차장 폐지 등 일산시장 주변 환경정비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또 △고양대로 버스교통로 확보를 위한 표지석을 설치하고, △일렬 주·정차 허용, △노점상 문제 해결을 위한 5일장 개장 시 잠정허용구역과 노점상 절대 금지구간을 지정·운영 등 다채로운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일산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소음과 악취, △일산5일장 노점으로 인한 교통흐름 방해, △보행자 통행불편 등의 민원해결을 위해 각 분야 실무진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보다 신속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일산서구는 주민건의 사항인 고양대로 675번길 부적격 볼라드에 대해 3월중으로 적합 볼라드로 교체하고자 한다. 또한 비상차로, 횡단보도, 버스 정차대 노점행위와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일산시장 내 쓰레기 처리를 위한 청소차량 진입과 공중화장실 설치, 일산5일장 이전 등의 문제점에 대해 현황 여건과 주민합의 과정 등이 선행 후 단계적으로 검토해 처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함께 고민을 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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