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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안경업계, 신학기 맞이해 청소년 근시완화렌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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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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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등 안경렌즈업계가 3월 신학기를 맞이해 근시를 촉발하는 다양한 환경 요인을 분석, 대응해 개발한 맞춤형 기능성 근시완화렌즈를 출시했다.

안경렌즈 종합 제조사 케미렌즈는 '케미 키즈'와 '케미 매직폼 키즈' 등을 제조, 공급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폰, 독서 등 근거리와 원거리 눈 운동을 반복 시행할 때 발생하는 안구조절 운동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구의 안정 피로를 감소시켜 근시를 완화시킬 수 있다.

데코비젼은 스마트폰에 노출된 청소년과 어린이의 시력 보호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 받는 'NIDEK JUNI-I S' 렌즈를 보급하고 있다. 소모비전이 공급하는 '닥터 소모 주니어' 렌즈는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를 렌즈 설계에 반영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칼자이스는 근거리 조절에 대한 부덤을 덜어주는 엠씨 렌즈를 출시해, 독서를 많이 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렌즈 제공에 나섰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18세 이하 시기에 원천적인 근시 치유는 쉽지 않지만, 조기 안경 착용으로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해 급격한 시력감퇴나 시력 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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