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대전도시철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시민안전지킴이' 위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도시철도공사)안전지킴이 안전교육(공사는 12일 도시철도 시민 안전지킴이 위촉에 앞서 ‘심폐소생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도시철도공사)안전지킴이 안전교육(공사는 12일 도시철도 시민 안전지킴이 위촉에 앞서 ‘심폐소생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월 응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 안전지킴이' 2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용 고객의 눈으로 역사와 전동차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부터'시민 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왔다.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활동한 시민안전지킴이는 25건의 안전 관련 위험요인을 찾아 조치토록 하여 대전도시철도가 12년 무사고를 이어오는데 도움이 됐고, 공사는 활동실적이 우수한 안전지킴이 3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공사는 위촉장 수여에 앞서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열차 출입문과 승강장안전문 수동 개방 방법, 소화기 사용요령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민 안전지킴이는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승객 구조와 구호도 지원한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시민안전지킴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사고 요인을 찾아내고 승객의 구호까지 지원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