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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합천군, 가뭄대비 위한 유관기관 및 해당부서 합동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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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대비 대응체제 돌입

아시아투데이

지난 9일 군청에서 류명현 부군수가 주관 군 관계자,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가뭄과 관련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대하여 대응방안 설명 및 상호 협조요구 등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 토론했다./제공=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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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9일 군청에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맞물려 가뭄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강우일수는 감소하는 현상과 관련한 가뭄 장기화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가뭄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및 해당 부서간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12일 합천군에 따르면 류명현 부군수가 주관,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가뭄과 관련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대하여 대응방안 설명 및 상호 협조요구 등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가뭄에 대비하여 영농기 전 양수장비 점검, 논물가두기, 논 타작물 재배홍보 등 작물별 영농대책을 추진, 건설과는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 2018년도 1회추경에 14억원 및 향후 댐 방류량에 따른 양수장 운영이 불가할 경우 예비비 1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대형관정 개발, 양수장 조기가동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는 낙동강 수계 타댐 연계운영 등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에 대비해 근본적인 대비책을 개발·정비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가뭄 예상 시 농민들도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논물 가두기, 용배수로 토사 제거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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