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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동아대 석당박물관 올해도 생생문화재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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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대유산 1번지, 생생하네!' 운영

뉴스1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 '부산 근대 유산 1번지, 생생하네' 홍보 포스터(동아대학교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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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석당박물관은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부산 근대유산 1번지, 생생하네!’ 를 선보인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Δ신나는 토요체험학습 Δ피란수도에서 꿈꾸는 미래 Δ근대유산 전시x보물썸 콘서트 Δ부산행, 근대유산 1번지 Δ이웃문화유산 소통하기 Δ임시수도정부청사 문화예술아카데미 등 모두 6개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건물 자체가 등록문화재 제41호인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건물로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석당박물관은 국보 2점과 보물 14점 등 총 3만여 점의 문화재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해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은우 석당박물관장은 “석당박물관 소장 유물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우리 박물관뿐만 아니라 부산의 근대역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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