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공항에서 52만5000명, 국내선에서 10만7000명이 이용한 제주항공 셀프 체크인 이용자를 올해 각각 100만명, 25만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최근 관련 시스템 개선을 마쳤다.
아울러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한 중국에서도 무인 수속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부치는 '셀프백드롭'(무인 수하물 수속) 서비스를 위한 현장 안내도 강화, 이용자 늘리기에 나선다.
셀프백드롭 서비스는 2016년 4월 첫 시행 이후 연간 4만7000여명이 이용하는데 그쳤지만, 2017년에는 연간 12만명이 이용하는 등 3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셀프백드롭 서비스는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제주항공 카운터(F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1터미널에서는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탑승객만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장에서뿐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체크인 서비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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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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