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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울산 남구, 중소·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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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남구 청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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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6일 중소ㆍ창업기업에 안정적인 물류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중소 및 창업기업 물류지원센터'를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2016년 3월 시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7월 연면적 1234㎡ 규모로 물류지원센터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27일 완공했다.

앞서 지난해 운영기관을 공모해 울산패션인터넷사업협동조합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어 지역 소재 1년 이내 중소 및 창업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입점업체를 4월 중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제품의 수집ㆍ포장ㆍ보관하는 배송사업과 배송물품 보관 및 재고품을 판매대행하는 창고사업, 사무실 공간 제공ㆍ창업교육ㆍ판로를 중계하는 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물류지원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수ㆍ발신 편의시설, 휴게공간, 창고시설, 포장실, 인큐베이팅 사무실(10실), 멀티미디어 교육장, 홍보영상물 제작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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