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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조성철 지역발전위 자문위원, 남구청장 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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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회견하는 조성철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조성철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은 12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 예비후보는 "지방분권시대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대해 누구보다 열심히 고민하고 공부해온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을 내세웠다.

조 예비후보는 "남구는 구시가지와 신흥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사실상 베드타운으로 전락했고 자족기능과 경제적 활력도 너무나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남구 활력과 광주의 미래를 위해 ▲ 남구와 나주시가 함께 관리하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특별행정구역 선포 ▲ 혁신도시 내 고형폐기물연료 처리장 가동을 위한 시민 공론화 위원회 구성 ▲ 펫파크·도시근교형 문화관광타운 조성 ▲ 청년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민원이나 지역사회갈등이 생기면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해 해결하겠다"며 "주민 편에 서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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